농구
지미 버틀러 미쳤다! 워리어스, 멤피스 꺾고 휴스턴과 격돌 예고
spoluv
2025. 4. 16. 23:22
경기 요약
경기 초반 멤피스는 11-2로 앞서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워리어스는 빠르게 반격하여 전반에 최대 20점 차까지 리드를 벌렸습니다. 그러나 후반 들어 그리즐리스의 데스몬드 베인(30점), 자 모란트(22점), 자렌 잭슨 주니어(18점)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히며 접전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특히 모란트는 경기 중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다시 코트에 복귀해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막판, 멤피스의 산티 알다마가 5초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며 워리어스에게 결정적인 자유투 기회를 제공했고, 스테픈 커리가 이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주요 선수 활약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지미 버틀러 III: 38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플레이오프 지미'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 스테픈 커리: 37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클러치 상황에서 팀을 지탱했습니다.
- 게리 페이튼 II: 벤치에서 12득점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 데스몬드 베인: 30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 자 모란트: 22득점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지를 보여주었습니다.
- 자렌 잭슨 주니어: 18득점으로 팀에 기여했습니다.
팀워크와 벤치의 중요성
경기 중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가 루키 퀸튼 포스트에게 벤치 자리를 양보하는 장면이 있었으며, 드레이먼드 그린은 이를 "내가 본 가장 이타적인 행동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포스트는 이후 1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에 기여했습니다.
팬 반응과 향후 일정
워리어스 팬들은 지미 버틀러의 활약에 열광하며, 그의 영입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리바운드와 벤치 득점에 대한 우려를 표했지만, 전반적으로 팀의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워리어스는 이제 휴스턴 로키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를 준비하게 되며, 첫 경기는 일요일에 열릴 예정입니다.